샬롬! 사랑하는 남산성도님께 주님의 소망의 글을 드립니다. 사탄이 성도들을 무너트리기 위해서 즐겨 사용하는 3가지 생각입니다. 첫 번째는 “이 정도는 괜찮겠지”입니다. 큰 물고기를 낚는 것은 작은 미끼 하나입니다. 작은 죄니까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양심을 좀먹어 결국은 더 깊은 죄의 수렁에 빠트립니다. 두 번째는 “딱 한 번인데 뭘”입니다. 딱 한 번만 지어도 괜찮은 죄는 없습니다. 한 번의 유혹을 이길 수 없는 죄라면 역설적으로 한 번만 지을 수도 없습니다. 어떤 모양의 죄든지 딱 한 번의 유혹을 조심해야 합니다. 세 번째는 “너는 아직 젊어”입니다. 미래의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고 느낄수록 여유를 부리게 됩니다. 교회는 좀 더 있다 나가고, 경건생활도 조금 여유 있을 때 하고, 어쨌든 나중에만 믿으면 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. (햇볕간은 이야기중) 죄의 유혹은 우리에게 거창하거나 어마어마한 크기로 오지 않습니다. 그냥 무시해 버리기 쉬운 사소한 행동, 아주 작은 변심, 소소한 일탈에서 시작합니다.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늘 깨어 있지 않으면 않되는 것입니다. 나도 모르게, 그리 의도하지 않은 일에, 뜻하지 않은 장소에 내가 있는 것을 발견하기 전에 말입니다. 평택남산교회는 오늘도 당신의 소소한 결단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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